신임 민선체육회장에 손병일 상임부회장 선출

거류면체육회(회장 김경섭)는 3일 거류면 회의실에서 체육회 정회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류면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3월 16일 고성군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된 읍․면 체육회장 민선전환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2011년 정기총회에서 ‘차후 관선체육회장이 민선으로 전환될 시 자동으로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된 손병일씨가 민선회장직을 승계한다’는 이미 결의된 사항을 모든 회원으로부터 승인을 얻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거류면체육회는 이날 거류면체육회장으로 손병일 (54세) 현 상임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관선 체육회장의 민선전환으로 인한 체육회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 했으며, 격년제로 실시하게 돼있는 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오는 5월 12일(토) 거류체육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