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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병진 시인, 고향 고성에 도서 기증
  • 김미화 기자

삼산면사무소 『애향의 숨결』문고 설치

 

▲ 서병진 시인
서울에 거주하는 출향 시인이 자작시집을 비롯한 도서를 고향에 기증해 화제다.

 

고성군 삼산면 판곡리가 고향인 가산 서병진 시인(71세)이 고향인 삼산면사무소에 「이파리 없는 나무도 숨은 쉰다」 등 자작 시집과 동향출신 문인들의 작품 300여권을 기증했다.

 

서 시인은 일찍이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직에 봉직했으며, 「시와 수필에」 등단 시인으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오던 중 항상 고향 마을에 문고 운영을 소망하던 차 이번에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

 

 

한편 삼산면사무소에서는 「애향의 숨결」이라는 작은 문고를 민원실에 설치하고 주민들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독서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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