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 체육회(회장 강순홍)는 17일 오후 하일면 게이트볼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유영옥 면장, 최을석 군의원, 강순홍 하일면 체육회장, 최종림 하일면 노인회장, 고성군 게이트볼 연합회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게이트볼장 개장을 축하했다.

1부 행사에서는 초청 인사들의 축사와 고성군 게이트볼 연합회 강일규 총무로부터 경기규칙 설명과 강습이 이어졌고, 하일면 게이트볼 동호회 회장에는 김영도 임포마을 노인회장, 총무는 구기홍 임포마을 이장이 선출됐다.

 

2부 행사는 다과회를 비롯해 초청팀의 시범경기와 하일면 게이트볼 동호회의 연습경기가 펼쳐졌다.

 

하일면 게이트볼장은 하일면의 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자란만이 한눈에 보이는 임포마을에 위치해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운동기구를 갖춘 396㎡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게이트볼장 개장으로 게이트볼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