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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면 두수마을,‘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선정
  • 강기웅 기자2012-05-29 오후 2:59:53

김병호 마을이장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지난 25일 하이면 두수마을이 고성소방서에서 지정하는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3호’로 선정됐다.

 

두수마을은 110여 가구가 사는 농촌마을로서 생명환경농업을 4년째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생명환경농업 견학자와 상족암 군립공원을 찾는 방문객 등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만큼 적극적인 화재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호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으며,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주택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군에서는 의료봉사와 농기계수리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화재발생시 빠른 초기대응을 위해 삼천포화력본부에서 준비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와 초기진화용 소화기를 각 가정마다 설치했다.

 

한편,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 농어촌지역 50가구 이상의 마을로서 최근 마을 내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대외적으로도 알려져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 한다.

 

제1호로 상리면 무선마을, 제2호로 거류면 용동마을이 선정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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