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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읍, 휴경답에 미꾸라지 풀어
  • 강기웅 기자

휴경답 빗물습지를 이용한 미꾸라지 사육으로 체험학습, 볼거리 제공

 

빗물을 주제로 개최한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친 고성에서 이번에는 휴경답에 빗물습지를 조성해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3일), 고성읍(읍장 김행수)에서는 미꾸라지 체험학습장 조성을 위해 고성읍 교사리 114-77번지 2,116㎡ 휴경답에 미꾸라지 3만 마리를 풀어 놓았다.

 

이번 행사는 휴경답 빗물습지를 이용한 수생식물원 조성으로 볼거리 제공과 습지 조성 후 미꾸라지 사육으로 연접 아파트단지 모기유충 방제는 물론 미꾸라지 양식에 의한 체험학습장 조성을 위해 미꾸라지를 풀어놓는 행사를 마련했다.

 

 

체험학습장 조성을 위해 고성읍에서는 지난 7월 25일 처음 미꾸라지를 푼 이래,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박경대)와 연계해 미꾸라지 3만 마리를 오늘(23일) 또, 풀었다.

 

김행수 고성읍장은 “휴경 답을 이용한 빗물습지 조성은 단순한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가뭄·홍수 예방효과와 다양한 생물 종들을 복원시킴으로써 생태계 보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경답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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