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인과 기관단체 소통과 화합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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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한참 무르익어가는 28일(금) 오후, 영현면 생명환경농업 신분단지(대표 정원평) 추수감사제가 영현면 신분리 평촌마을 황금들녘을 내려다보는 정자나무 아래에서 여러 내빈들과 단지 회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풍년농사에 감사하는 이날 추수감사제에는 고성군의회 송정현 의원과 하학열 도의원 새고성농협 곽근영 조합장, 상리파출소 성기우 소장, 농업기술센터 최양호 소장을 비롯한 생명환경농업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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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추수감사 고사를 지낸데 이어 신분단지 추진상황보고와 영천강 둑길 따라 신명을 펼치며 풍물놀이를 벌이고, 생명환경농업단지 표지판 제막식과 이평정 정자 현판식도 가졌다.
정원평 생명환경농업 신분단지 대표는 ‘금태산과 봉대산을 양쪽으로 하고 그 품에 안긴 영현 들녘은 올해 유난했던 비바람과 세 차례의 거센 태풍에도 꿋꿋이 견뎌 내 황금들녘을 맞이하게 됐다’며 ‘지역농업인들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풍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했다.
추수감사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풍년을 준 대자연과 조상들의 은덕에 감사하는 고사를 정성들여 올린 뒤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가을 한 낮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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