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리면(면장 김호준)은 지역특화작물 개발을 통한 면민소득증대를 위해 3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상리면 고추작목반(연구회)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자체적으로 고추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상리면 출신인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원예학과 채윤석 교수를 초청해 상리면이 농가소득 증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추 확대 재배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으로 실시됐다.
상리면은 기후적으로 고추 농사에 적합한 지역으로서 다른 지역에 비해 품질이 우수해 경남은 물론, 울산광역시 등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매년 사전 주문 판매를 하고 있어 고추 특화사업은 면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