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회의 후, 엑스포사무국 주재로 차기 엑스포 기본방향 설명회도 가져
마암면(면장 문상부)은 20일 오전 11시 회화면 당항리에 위치한 공룡엑스포 행사장에서 이장 17명과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면은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그 동안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던 관행을 벗어나자는 취지와 지역 행사장을 견학함으로써 농사일로 지친 이장들 격려는 물론 공룡엑스포 홍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는 엑스포 행사장 견학에 이어 엑스포 주제관 브리핑 룸에서 본 회의와 엑스포사무국 주재로 차기 엑스포 기본방향 설명회로 진행됐다.
김연호 마암면 이장협의회장은 “면사무소 회의실을 벗어나 고성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에서 이장회의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문상부 면장은 “이번 이장회의를 통해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현장 위주의 이장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