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 신명나는 마암면 열어가기 위한 결의 다져
마암면에서는 1월 20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17개 마을이장과 기관단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마암면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신명나는 마암면을 열어가기 위해 이색적으로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돼, 신임이장으로 선출된 배정현 화산마을 이장과 이윤석 명송마을 이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인 이윤석 명송마을 신임이장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를 위해 2012년에 개관한 고성오광대 전수회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고성오광대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문상부 마암면장은 이장회의 장소를 제공한 고성오광대보존회에 전 마을 이장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가오는 설을 맞아 마을 진입로와 마을 회관 등에 게양된 군집기 등을 정비해 아름다운 마암면의 모습으로 귀성객을 맞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