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젊은 단체들 무더위 속 화합행사 펼쳐
고성군 개천면에서는 8월 15일 개천초등학교에서 개천면 3개단체협의회 화합행사와 개천면적십자봉사회가 공동으로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허옥희 개천면장, 송정현 군의회의원, 하학렬 도의회의원 등 여러 인사를 비롯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속 회원들의 건강을 염려해 체육행사 대신 윷놀 와 풍물놀이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천면 3개단체협의회는 개천면에 속한 청년회, 농업경영인회, 자율방범대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층이 대다수 포함돼 있어 농촌지역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10년째 활동 중이다.
또한 화합행사와 더불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개천면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일일찻집’도 개최됐다.
개천면 적십자봉사회는 ‘사랑의 일일찻집’을 순수 자체 행사로 10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모아진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