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두유 전달
- 무더위 절정 시간대 밭일 등 야외 활동 자제 당부
고성군 동해면에서는 8월 1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동해면적십자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 15곳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두유 1박스를 전달하는 등 선행을 펼쳤다.
이성열 동해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절정 시간대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과 무더위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조용자 동해적십자 회장은 “적십자 회원들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며 회원들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은 마을마다 담당직원을 지정해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농작물의 피해사항 여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