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적십자봉사회는 9월 10일 추석을 맞이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 수육과 김치, 오징어채 무침 등 여러 가지 밑반찬을 정성들여 만들었다.
회원들은 희망풍차 결연세대 15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시장 가기가 어려워 밑반찬이 변변치 않았는데, 이렇게 반찬을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경미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화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화면적십자봉사회는 월 1회 이상 독거노인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