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가면적십자봉사회(회장 황정순) 회원들은 2월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대가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7세대를 방문해 쌀 등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대가면적십자봉사회에서 마련한 물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으로`` 회원들 모두 바쁜 일상에도 시간을 내어 해당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황정순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 부족한 손길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가까이 있는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 명절이 다가오면 더욱 쓸쓸한 저소득 가정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가면적십자봉사회는 매월 저소득 가구에 적십자구호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일선에서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