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 대가면 의용소방대와 대가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유난히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 |
15일 불우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고성군 서외리 고성애육원을 방문해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 아동들의 진로상담을 하는 등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눴다.
고성애육원은 1947년 3월에 설립돼 6.25전쟁 등 격동기를 거치면서 수많은 전쟁고아와 빈곤 아동들을 보호해 왔고, 현재는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아동 중 시설입소를 희망하는 아동을 양육해 자립시키는 생활시설로써 현재 30명이 생활 중이다.
대가면 김미영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 준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