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마암면민 화합한마당 및 경로잔치
9월 20일 마암초등학교 운동장서 개최 결정
마암면체육회는 지난 6일 11시, 마암복지회관에서 문상부 마암면장을 비롯한 체육회와 노인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당초 5월 3일에 개최하기로 했으나 세월호 참사로 연기된 제17회 마암면민 화합한마당 및 경로잔치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임시총회에서 제17회 마암면민 화합 한마당 및 경로잔치를 오는 9월 20일 마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면내 남녀 최고령자에게 장수상을, 인구증가시책에 기여한 세자녀 이상인 세대에게 다자녀 세대상을, 면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출향인 이상목, 김일균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로 팀을 나누어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노래자랑, 바구니 터뜨리기 등의 경기를 겨루기로 했다.
이희대 체육회장은 “면민이 하나로 화합하고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