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지정 고시`` 600필지 152``217㎡ 대상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착수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영오면 오서리 오서지구가 경상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12일`` ‘2015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지정 고시돼 지적재조사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도내 시․군․구에서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에 의해 개최된 2015년도 제1회 경상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는 8개 시․군`` 9개 지구를 지정 심의·의결하고 고성군 오서지구는 600필지 152``217㎡로 사업지구가 지정됐다.
영오면 오서지구는 오서리 24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794만 4``000원(국비 84``858`` 도비 13``086)을 투입해 위성측량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게 된다.
군은 오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오서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토지소유자들의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서를 받아 지난달 19일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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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오서지구가 201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지적재조사 대행자 선정과 일필지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2014년도 내우산지구는 현재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하고 경계조정 절차를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에 따른 소유권 분쟁 해소 등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