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구 현황,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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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하학열)은 10월 15일, 2015년 지적재조사사업 국·도보조금 조기 확보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영오면 오서리 오서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업무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적재조사사업 오서지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30년까지 전국토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번기를 고려해 야간에 개최된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목적, 사업지구 현황,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2015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되는 영오면 오서지구는 전체 600필지, 면적 152,217㎡, 소유자 230명으로 군은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어 오는 11월 말까지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의뢰해 2015년도 국·도보조금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강호양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현재 2014년 고성읍 내우산지구에 대해 측량기준점 설치를 완료하고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도 와룡지구는 지난 9월 30일 도내 최초로 사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