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홍보 극대화 위한 상징물 설치
고성군 영현면(면장 강덕중)에서는 5일 오후`` 이채건 부군수`` 최을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둔치공원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영현면 영부리 영천강변 둔치에 있는 영동둔치공원은 2005년 7월 15일 자연발생유원지로 지정됐다. 10여 년에 걸쳐 면민이 힘을 모아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이제는 십 여그루의 느티나무가 만들어 주는 그늘과 평상 등이 있어 쉴 곳을 제공하고 4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영천강에서는 온 가족이 물놀이와 함께`` 다슬기와 다양한 민물고기를 잡을 있어 여름철 가족 휴양지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2013년부터 매년 촌스런 축제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굳혔다.
표지석은 영동둔치공원을 찾는 방문객 증가와 둔치공원과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표지석 설치공사를 건의해 사업비 1000만 원 을 확보하고 지난 2월 1일 준공했다.
영동둔치공원 표지석은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 제공하고 영동둔치공원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