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일면 동화마을 동화어촌계(계장 송실용)는 지난 13일`` 마을어장인 갯벌을 개방하여 바지락 및 우럭조개 채취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인근 주민 등 300여 명이 몰려 오랜만에 어촌마을에 활력이 넘쳤으며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사람들이 한 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과 처음으로 참여한 갯벌체험에 갯벌생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직접 채취해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한편`` 하일면 동화마을은 지난 2005년 어촌체험마을로 조성되어 상시로 바지락 등 해산물을 캘 수 있는 갯벌체험과 야간에 횃불을 밝혀 낙지 등을 잡는 횃불체험 등 다양한 어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