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춘암리 신기마을 앞 갯벌 조개잡이 성료
하일면 춘암어촌계에서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신기마을 앞 바닷가(발막개항) 갯벌을 개방해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종실 춘암어촌계장은 “춘암어촌계는 매년 마을 앞 갯벌을 개방해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관광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어촌을 체험하며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만끽하는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마을주민들에게는 적으나마 소득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어촌계 관계자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하일면 동화어촌계에서 조개캐기 체험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