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면장 김종환) 6개 사회단체가 안심 마스크 500여 장을 만들어 관내에 나누기로 했다.
제작활동에 참여한 마암면 관내 사회단체는 마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명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순례)`` 생활개선회(회장 김차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백선의)`` 적십자봉사회(회장 노숙자)`` 주민자치회(회장 이윤석) 6개 단체다.
현재 5부제로 마스크를 팔고 있지만`` 이를 쉽게 살 수 없는 계층의 주민들을 생각해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제작비용을 대고 스스로 봉사에 나섰다.
마암면은 마스크를 다 만드는 19일 이면 나이 많은 층 먼저 500명을 뽑아 마스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환 마암면장은 “튼튼하게 만든 면 마스크는 세탁해서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에 감염자가 없는 관내 주민들이 효과 있게 쓸 것으로 기대 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도 깨끗한 마암면을 지키고 우리 이웃을 지키기 위해 선뜻 나서준 관내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