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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최초 최대! 건강의료 박람회 개최 고성군 참여, 부스 돋보여
  • 경남도민/한대건 기자2010-09-03 오후 2:45:34

경남 최대 규모인 2010경남 건강의료박람회가 9월 3~5일 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창원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에서 처음 열리며 건강의료 관련 종합 박랍회로서 도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첨단 의료분야를 소개하고 건강의식 고취와 건강의료분야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의료산업 발전 등으로 기대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각종 만성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뿐만 아니라 가정의 행복도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고 단순히 건강 관련 공공정책을 소개하는 전시성 박람회가 아닌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통해 개인의 건강관리법을 찾아 질병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도내 의료기관, 보건의료단체, 전문병원, 건강생활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모든 프로그램을 참가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김두관 도지사가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문 의료기관은 총 7곳이며 참여 병원들은 일반적인 검진에서부터, 청각 검사, 재활치료, 아동질환, 노인질환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 최신 로봇팔 수술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각종 질병진단과 상담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경남건강관리협회는 비만도, 혈압, 채혈, 채성분, 골밀도 등 9개 항목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위암진단, 여성들을 위한 유방암 진단을 역시 무료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관련 체험 부스는 눈, 구강, 건강안마, 한방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하는 등 그동안 몰랐던 건강에 대한 상식과 예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도내 시군 보건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과 사업을 홍보하고 각종 체험 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황수관 박사 등 유명인을 매일 초청해 건강과 관련한 각종 건강 강좌를 실시하고 예쁜 치아 만들기 아동극, 서커스 버블쇼, 미용체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생방송으로 박람회 현지를 중계하며 라디오 열전 노래방 등 다양한 특별방송도 함께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0 경상남도 건강·의료박람회사무국(전화 212-13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식품의약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신만의 건강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이번 박람회는 최근 건강보건 정책 방향이‘공급자형 치료중심’에서‘수요자형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옮겨 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테이프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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