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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관광홍보 ‘스마트폰’ 시대
  • 한창식 기자2010-11-03 오후 3:09:23

- 경남관광 QR시스템 제작·일본인 휴대폰 접근

- 전국 최초 시도…국내·외 관광객 유치 파란불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한국과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경남 관광홍보에 적극 나섰다.

 

3일 경남도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경남 관광, 음식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접속용 경남관광 QR코드 모바일웹을 제작, 완료해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남도가 제작한 QR시스템은 한국은 물론 일본인들도 휴대폰으로 접근이 가능토록 한 시스템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된 것으로서 국내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지난해 7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 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경남관광 홍보와 마케팅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QR시스템은 ‘빠른 응답(Quick Response)’시스템이라는 뜻으로 대용량 정보를 담을 수 있고 빠른 속도로 반응한다는 점, 그 자리에서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스마트폰 보급 속도에 발맞춰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폰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남도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나 도내 주요 관광지나, 관광안내소, 호텔 등에 부착된 QR코드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인식시키면 스마트폰웹 서비스로 넘어가게 된다.

 

경남관광 QR코드 모바일웹 주요 수록내용을 보면 도내 36개 관광지와 경남의 특색 있는 맛(30개)을 설명을 비롯해 ▲관광사진 게재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지도 ▲홈페이지 주소, 전화번호 등을 상세히 게재해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관광지와 맛집 정보는 물론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또 방명록도 제작, 여행후기 등도 기록할 수 있어 정보제공은 물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 시스템을 선보이게 된다. 

 

 

 

 

 

 

 

 

 

 

 

 

 

 

 

 

 

 

경남도는 QR코드와 모바일사이트 홍보를 위해 모바일 스캔용 스티커 3만장을 제작, 배부하고 경남관광이미지 X배너도 도내 주요관광안내소, 호텔, 여행사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이벤트 개최, 인터넷 사이트 배너게제 등으로 스마트폰용 웹제작을 전국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스마트폰 웹접근성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남의 걷고 싶은 길, 사찰, 숙박업소, 특산품 등 경남 관광자원 전체에 대해 스마트폰용 모바일관광웹 접근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관광 파워 블로그 운영, 트위트 등을 활용한 최첨단 관광홍보 마케팅을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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