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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화중, 동광초 교장 공모제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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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31개 학교, 공모제 교장 뽑는다

 

-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6개교 초빙형 교장공모제와 마이스터고 1개교 개방형 교장공모제 실시

 

▲ 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5일 도내 초등학교 24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1개 모두 31개 학교를 교장공모제학교로 지정하여 교장자격증소지가 지원하는 초빙형교장공모와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교장공모(마이스터고)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1년 2월 28일 교장결원학교 76개교의 40%에 해당된다.

 

도내 2011년 3월 1일 교장공모제 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창원 명서초, 완월초, 가포초, 진주 문산초, 중안초, 대곡초, 집현초, 통영 유영초, 사천 용현초, 김해 김해신명초, 진영대창초, 대중초, 거제 오량초, 오비초, 의령 지정초, 가례초, 함안 산인초, 창녕 부곡초, 고암초, 고성 동광초, 산청 단계초, 함양 서상초, 거창 웅양초, 합천 대양초, 창원 명곡여중, 진전중, 고성 회화중, 남해 남해여중, 하동 횡천중, 합천 야로중, 거제공고(마이스터고)이다.

 

이번 초빙형 교장공모제 학교로 지정된 학교에서는 2011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의 공고기간 중 지원자 접수를 하고, 이 기간 중 지원자가 2인 미만일 때 12월 6일까지 재공고하여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접수마감 후 1차 심사는 학교운영위원회 주관으로 학부모대표 등 외부 인사를 학교운영위원과 동수로 구성하여 3배수를 선정하고, 2차 심사는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지역 및 도교육청의 초빙교장 공모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상위 2명을 교육감에게 추천하며, 최종적으로 교육감이 1인을 선정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게 임용 제청하게 된다.

 

한편 마이스터고인 거제공고는 별도의 계획에 의하여 도교육청에서 공고 및 접수, 1,2차 심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장공모제가 취지에 맞게 현장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심사위원들의 전문성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며 “학교운영위원, 초빙교장 공모심사위원 대상으로 심사절차, 방법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연수를 실시하고, 심사위원 선정 등에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심사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담합, 불공정 심사 등 교장공모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민원 발생 시 적극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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