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부터 개발되는 산업단지별 설치 권장
- 유수지 설치시 녹지율 최대 2%까지 경감하는 인센티브 제공
□ 생태 습지형 유수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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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11년부터 개발되는 산업단지에 ‘빗물활용 생태습지형 유수지’를 설치토록 권장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효율적인 빗물관리정책 추진으로 산업용수공급과 재해예방, 환경보전에 힘쓰고자 2011년부터 개발되는 산업단지(23개 산업단지 8,923천㎡ 예정)부터 우선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산업단지에 ‘빗물활용 생태습지형 유수지’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산업단지 조성 시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녹지율을 생태습지형 유수지설치 면적에 따라 최대 2%까지 경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본 계획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는 산업시설 용지 분양가가 3.3㎡당 약 40,000원 정도의 인하 효과를 얻게 돼 산업단지 개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체의 용지구입 비용 절감과 기업유치 확대, 저탄소 녹색성장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존 유수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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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그 동안「경상남도 빗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2009.5.14.)하고, 조례 제정 후 승인된 31개 13,595천㎡의 산업단지에 빗물활용 유수지 설치를 권장했으나, 산업단지 개발자가 비용부담이 증가된다는 이유로 시설 설치를 기피하고 소극적인 빗물이용 등으로 시책의 효과가 크게 높지 않았다.
한편, 이번 시책은 2011년 경상남도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이백만원의 상금을 받은 도시계획과 직원들은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해 추운겨울을 훈훈하게 녹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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