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에서 몸짱 개그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허경환(30)이 모교인 부산예술대에서 후배들에게 이벤트연출을 강의한다.
부산예술대는 "올해 1학기부터 허경환을 이 대학 이벤트연출과 객원교수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 출신으로 통영고를 졸업한 허경환은 부산예술대 이벤트연출과 02학번이다.
| |
▲ 지난해 7월 사량면 금평리 진촌물양장에서 사량면의 윗섬(상도)과 아랫섬(하도)을 연결하는 연도교 공사 첫 삽을 뜨는 기공식 사회를 보고 있는 허경환 |
이벤트연출 자격취득 후 부산. 경남에서 이벤트MC로 활동했다..2006년 M.net `신동엽의 톡킹18금`으로 데뷔 2007년 한국방송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하여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특유의 부산 말투인 "~할라고 하고 있는데"를 유행어로 밀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 자슥이 한 대 맞아봐야…" 같은 독특한 말씨와 미남형 몸짱 개그맨이라는 캐릭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또 2009년 가수로 변신해 트로트 노래 `있는데`를 발표하고, 최근에는 `동갑내기 3인방` 박성광, 배우 남창희와 함께 남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두잉진스`를 오픈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닭가슴살 판매 사업에도 뛰어드는 등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 |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