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오늘(25일) 오전, 교내 태평양 홀에서 성길영 해양과학대학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와 김영채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환 경상대학교총동문회통영지부장과 많은 귀빈 학부모 친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해양과학대학은 수산경영학과 최우용 학생 등 학사 182명, 석사 11명, 박사 4명 총 19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서 해양과학대학은 해양식품공학과 류혜원 학생에게 총장상을 수여했으며, 해양토목공학과 오성택 학생에게 총장 공로상, 기계시스템공학과 장정은 학생에게 학장상 등 16명이 각종 기관 단체장상을 받았다.
성길영 해양과학대학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졸업(Graduate)이란 “최소한의 자격을 얻어 위의 단계로 전진한다.” 는 의미라고 설명한 뒤 졸업이란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라고 강조 하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행동으로 옮겨야한다! 야구에서 1루에서 발을 떼지 않으면 2루로 갈 수 없다.” 고 말했다.
성길영 학장은 또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성공의 기회는 온다! 성공한 사람은 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었던 사람이다.” 며 “졸업생들이 앞으로 성공의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하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이날 졸업하는 학생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