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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의 상징 황금미꾸라지, 모두 복받으세요! |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서 온몸이 황금색에 붉은색의 눈을 가진 행운의 상징 황금미꾸라지가 발견됐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봉전리에 거주하는 신서성(47)씨가 지난 7월 29일 자신의 논을 서성이다가 온몸이 황금색을 띤 황금미꾸라지 1마리를 잡았다.
신씨는 “이른 아침 논에 물을 보러 갔다가 논에서 황금색의 기다란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가까이 가서 잡아보니 미꾸라지였다”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황금 미꾸라지는 황쏘가리나 백사처럼 피부색소 결핍에 따른 알비노 현상으로 나타난 특이한 경우라고 말했다.
서하면사무소 관계자는 “약 15cm크기의 황금미꾸라지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서하면사무소에서 기르다가 자신이 잘 기르겠다며 가져가 현재 신씨의 어항에서 잘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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