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피해가구에 구호품 전달 및 피해복구 위한 도움 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한창일)는 경남 도내 폭우로 인한 피해가구에 긴급구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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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 창원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9㎜의 비가 내렸다. 또한, 고성 230㎜, 김해 197㎜, 양산 173㎜ 등 경남 도내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창원시 의창구 북면, 성산구 웅남동, 고성군, 김해시 대동면 지역에 적십자 임직원과 봉사원들이 방문해 구호품세트와 라면박스를 전달하며 피해 복구에 힘썼다.
침수피해가구에 전달된 구호품세트는 담요, 반바지와 티셔츠, 취사용품, 가스렌지, 부식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어 긴급한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다소 덜었다.
이외숙 고성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계층일수록 침수피해에 취약해서 마음이 아프다”며 “빠른 복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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