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토론은 지난 4일 칠암캠퍼스, 6일 가좌캠퍼스에 이어 3번째로 추첨을 통해 각 후보자별 기조연설을 청취한 뒤 이어 공통질의, 상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마 후보는 ▲기호 1번 성낙주(자연과학대학 생활과학부 식품영양학전공)▲기호 2번 김재원(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미생물학전공)▲기호 3번 이명숙(경영대학 경영학부 경영학전공)▲기호 4번 추호렬(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학부 응용생물환경학전공)▲기호 5번 하우송(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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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5번 하우송 후보 |
첫 기조연설에 나선 기호 5번 하 우송 후보는 “아름다운 통영시에 위치한 해양과학대는 오랜 역사와 정통을 가진 것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말하며, “자신이 총장이 된다면 현재 추진 중인 해양과학대학의 모든 사업들이 조속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청사관리 유지를 위한 경비를 올려 해양과학대학이 해양 분야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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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3번 이명숙 후보 |
이어 기호 3번 이 명숙 후보는 “이제 대학은 지식 전달만 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자신이 총장이 된다면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이 감동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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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4번 추호렬 후보 |
기호 4번 추 호렬 후보는 “자신이 총장이 된다면 8:1의 높은 신입생경쟁률을 포함한 종합강의동 건립등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통영캠퍼스의 운영예산을 현실화 하겠다”고 말하며, “해양과학대학 선박관련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첫째 교직원 보수를 최상위로, 둘째 500억 이상의 대학발전기금 유치, 셋째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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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2번 김재원 후보 |
기호 2번 김 재원 후보는 “자신이 총장이 된다면 대학 장기 발전계획에 해양과학대학교를 포함해 해양스포츠학과, 해양물리치료학과 신설등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해양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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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호 1번 성낙주 후보 |
기호 1번 성낙주 후보는“ 캠퍼스여건이 불편한 가운데 많은 발전을 이룩한 해양과학대학교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총장이 된다면 경남도가 추진 중인 남해안 프로젝트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많은 사업들을 유치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교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급여인상과 후생복지로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보들은 오는 14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교양학관 185강의실에서 합동연설회를 가진 뒤 2시부터 투표에 들어가 새 총장을 선출하게 되며, 투표장소는 교양학관 173(교원), 273(직원·학생)강의실이다.
한편 경상대 총장선거는 조무제 총장이 청와대로부터 울산과기대 총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통영 김진택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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