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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한 한나라당 통영 고성 핵심당원 교육
  • 허덕용 기자2010-05-03 오전 10:35:49

6.2 지방선거를 31일 앞둔 2일 한나라당 통영고성당원협의회는 지역 핵심당원교육 행사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며 한나라당 통영고성 당원과 후보자들이 결속을 다지는 사실상의 선거 후보 출정식으로 치러졌다.

 

핵심당원 등 800여명의 환호 속에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25명의 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예비후보들이 입장하면서 세몰이 열기가 시작됐다.

 

▲ `통영고성에도 새로운 희망이 찾아 왔다고 외치는 한나라당 후보들
 

한나라당 통영고성 당협위원장인 이군현 의원은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적통성을 이어받은 유일한 정당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수구좌파 도지사후보한테 출판기념회 축사를 하게 한 후보에게 통영을 맡길 수 없다.”고 말해 김두관 도지사 후보와 김동진 무소속 통영시장 후보를 겨냥했다.

 

안휘준 통영시장 후보는 공천자 대표 연설을 통해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으로 24조 3000억 원이 투자되는 이때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통영이 발전하느냐 아니면 후퇴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과 함께 여당의 도지사와 여당 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압승시켜 통영을 발전시키자”고 역설했다.

 

 

이어 이학렬 고성군수 예비후보는 ‘필승하자! 전승하자! 압승하자!’ 라고 선창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고성을 세계 속의 명품 도시로 그리고 남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미옥, 천영기 시의원 예비후보자들은 ‘우리는 이명박 정부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을 선진일류국가로 만드는데 통영.고성이 그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출정식을 방불케한 통영. 고성 한나라당 핵심당원 교육 현장

 

▲ 천영기. 김미옥 예비후보의 결의문 낭독- `우리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에 앞장 서겠습니다`

 

 

▲ 이학렬 고성군수가 당원 결집을 주문하고 있다.

 

 

한나라당 통영지역 예비후보

 

▲ 한나라당 고성지역 예비후보

 

▲ 이군현 의원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공천된 우리 한나라당 후보들이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필승하고 압승할 수 있도록 통영.고성 당원들은 죽을 힘을 다해 싸워나가자"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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