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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 국회브리핑 '4대강 공사 아무리 바빠도 군인 동원은 잘못'
  • 국회/정차모 기자

민주당 전현희 대변인은 12일 오전 11시 국회 기자실(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4대강 공사가 아무리 바쁘더라도 군에 간 젊은 청년들을 강제로 동원한 것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인 본연의 업무에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4대강 국감을 진행하면서 얼마나 많은 정부의 탈법, 위법, 거짓말, 환경파괴가 지적되었는가를 국민 모두는 잘알고 있으며, 아울러 서민들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미소금융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등을 꼬집었다.

 

전 대변인은 특히, 4대강 감사위원으로 배정된 은진수 감사위원이 지금까지 감사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민주당이 총리청문회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이의를 제기하자 주임 감사위원을 바꾼다고 답변했다"며 "4대강 공사가 끝나면 감사 결과를 발표할 것인지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 철저히 추궁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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