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3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 6층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약속한 일부 예산이 누락된데 대해 "한나라당은 앞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예산을 철저히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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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또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예산 총괄 책임자로서 템플스테이 예산(누락 처리) 등에 대한 책임지고 사퇴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부도 한나라당의 대국민 약속을 존중하고 예산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 정부는 한나라당이 만든 정권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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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홍 최고위원은 "쪽지 예산으로 심사 없이 증액된 형님 예산 등 실세지역구 예산이 있다면 정부는 예산집행 과정에서 집행을 유보하고 템플스테이 예산(불교계)과 춘천-속초간의 고속화철도 예산(강원도)은 해당자 및 지역민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일로 예산집행에 앞서 불교계와 강원도민에 잘못을 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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