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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첫 고성군의회 월례회 개최!!
  • 이동환 기자2011-01-11 오후 4:15:21
- 경찰서 지구대 신축, 1월중 재산협약 체결

- 고성 경비행장, 2011년~2013년까지 준공예정

- 문화체육센터, 목욕탕시설 폐쇄


오늘(11일) 오전 고성군의회 의장실에서 박태훈 의장과 군의원, 실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새해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 박태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는 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해로 보내자’며, ‘올해야 말로 고성군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로 STX 유치와 같은 변화된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태훈 의장은 ‘구제역이 전국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만큼 구제역 방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히고, ‘고성군 1차산업의 40%를 차지하는 축산업이 무너지면 엄청난 위기가 당면할 것으로 구제역 방제에 관계공무원 뿐만 아니라, 의원님들도 함께 격려해 주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무과, 문화관광과, 주택도시과, 농축산과, 엑스포사무국 소관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제10회 경남고성전국마라톤대회는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취소됨에 따라 참가비 환불과 발주물품 정산을 실시할 예정으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의견을 수렴한 후 정산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경비행장 조성사업은 올해 12월까지 타당성조사와 대상지를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할 계획이며 2012년 11월에 토지보상과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착공해 2013년 12월에 준공하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경비행장 조성사업에 있어 최을석 의원은 ‘군비를 최소화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꼭 필요치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과도한 군비를 투입시켜서는 안된다’고 일축했다.


또한 박태훈 의장은 ‘경비행장을 조성하면 일자리창출 등의 다른 시너지효과를 많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위치 문제와 복합적인 사항들을 잘 점검해서 사업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체육센터 적자운영에 따른 목욕탕시설 폐쇄부분에서 김홍식 의원은 ‘목욕탕을 완전 폐쇄하는 것은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아 질것이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말했듯 민간위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문화관광과 박복선 과장은 ‘타 도시에도 민간위탁운영 사례 등을 볼 때 탕이 있는 수영장은 없으며, 민간위탁을 하다가 다시 회수 하는 경우도 발생해 여러방면에서 볼때 폐쇄하는 것이 적자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센터 목욕탕 시설 폐쇄는 오는 3월1일(화)에 폐쇄할 계획이며, 1회 추경때 예산확보로 수영회원 전용 편의시설과 물품보관함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고성경찰서 지구대 신축에 따른 재산협약 체결 사항과 송학동고분군 주변 현상변경허용기준 고시, 행정복합 신도시 개발사업,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상황, 2012경남고성공룡엑스포 준비 등의 소관 업무 또한 보고받았다.

 

▲ 송학동고분군 주변 현상변경허용기준

 

 

특히, 행정복합형 신도시 개발사업에서 경남개발공사가 2010년 12월30일자로 공공청사 이전 불투명, 지가급등에 따른 사업성, 분양성 확보애로,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규제강화(400%이하)로 사업비 확보 불가 등의 사유로 행정복합형신도시 개발사업 취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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