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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현 국회의원...공약은 주민 뜻대로 내년 총선 승리해 지역 발전 앞당긴다.
  • 통영 허덕용 기자2011-09-08 오전 11:29:25

 이군현 국회의원(통영.고성)이 내년 총선 필승을 다짐하며 2012년 총선공약도 우리나라 국회의원으로는 선도적으로 통영시민, 고성군민에게 공모 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군현 의원은 7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7월 20일 고성군 거류면 용산마을을 시작으로 고성군 263개 자연마을, 통영시 356개 마을 중 육지부분 231개 마을을 돌면서 추진한 의정보고를 겸한 민생탐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군현 의원은 “민생탐방을 진행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결과 앞으로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를 더욱 더 공고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2012년 총선을 피력하며 재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울러 이군현 의원은 “2012년 총선공약은 주민들의 뜻을 물어 시민, 군민이 제안하는 생활정치, 시민이 검증하는 신뢰정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정치를 구현하겠으며 국비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 사업들을 앞당겨 끝마치겠다.”고 강조했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2008년 4월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로 제18대 통영‧고성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지난 3년 동안 통영‧고성 발전을 위헤 국도 77호선 확장사업 국비 1,309억원 확정, 국도 67호선 국비 461억 확정, 통영시 해상국립공원지역 65개마을 해제, 수자원보호구역 65.2% 해제, 산양스포츠파크 완공, 사량도 광역상수도사업 통수식 완료 등 통영시 국비지원 사업비 약 2400억을 확보해 왔다”면서 “이는 통영시민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시.도의원 그리고 출향인 모두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군현 의원은 통영 2400억 외에도 고성지역 생명환경 농업연구센터 건립, 마동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오광대교육관, 고성고 기숙사비 20억 지원, 중앙고 기숙사비 46억 지원 등 고성에 약 17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의원은 민생탐방 의의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지역주민들이 말씀하시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며, 생활정치를 더욱 더 공고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 50년에서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발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단기적인 구상만으로는 통합창원시와 같은 다른 도시와 경쟁을 하기에 어렵다. 통영‧고성에 맞는 장기적인 도시 발전의 큰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군현 의원은 고성군 263개 자연마을, 통영시 육지부분 231개 마을을 탐방하면서 접수한 주민 의견을 정리해 오는 16일 김동진 통영시장과 통영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 고성지역 민원은 일정이 잡히는 대로 이학렬 고성군수와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군현 의원의 민생 탐방 중 주민들의 건의 사항은 △쌀수매 가격 인상 △ 정부수매쌀 40kg포대→30kg 포대로(노령화로) △유해 야생동물(멧돼지, 노루)대책 △농‧어촌 의료보험료 인하(현재 월7만원대 × 12월 = 년80만원대) △ 한우 정부수매 요망(20만두 정도) △농・어촌 경로당 유류비 지원 증액 △어・어촌 스레트 지붕 교체 확대를 위한 정부지원료 신설(현재 도비30%, 시.군비 70%) △노인틀니 의료보험 포함 요망(고연령층부터 단계적) △ 수자원보호구역 육지부 해제 △농촌 시・군 관할 저수지(소류지)개량, 보수 확대 △ 고성군 남포항 국비예산 확보 요망(이때 수문 1개더 낼 것) △가정용 전기누진세 부과시 30kw 미만은 면재 요망 △ 노인 과다진료 낭비를 위해 주 횟수 제한 필요 △ 농・어촌 광역상수도 확대시 자부담 줄여줄 것 △ 굴껍질 처리 대책 △ 절대농지 현실에 맞게 풀어줄 것 △ 고구마순 생산을 비규격품이라 태풍피해 보상없음→보상요망 △ 국토해양부→연악지역 침수 심각→국가 전체 대책 시급 △ 그린벨트지역 완화 매 5년 도시계획 수립 시 현실성 있게 조절해 달라 등이다.

 

▲ 브리핑을 끝낸 이군현 국회의원이 시.도 의원, 그리고 당직자들과 자리를 같이했다.

 

▲ 한나라당 김윤근 , 원경숙 도의원(오른쪽에서 첫번 두번째)이 이군현 의원의 민생탐방 결과를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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