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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총선 후보자 공천 접수신청 15일까지 연장
  • 김현정 기자

새누리당 4.11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공천위)는 총선 후보자 공천 접수신청을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9일 본지 기자와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당 관계자는 “9일 오후 늦은 시간에 공천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천 신청 접수자는 190명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신청을 받고 16일 이후부도 공천 심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나, 신청기한을 나흘 더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16일 이후부터 심사에 착수하기로 예정됐던 일정은 변동 없이 진행된다.

 

한편, 권영세 사무총장은 새누리당 공천 신청 접수 일정이 늦춰진 이유에 대해 “비례대표 후보나 기타 공천에 뜻을 둔 여러 후보가 결정을 못해 우왕좌왕하는 측면도 있고 ‘강세지역 비례대표 공천배제’등이 늦게 확정 되면서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어 기간 연장이 필요했던 것”이라며 “인재영입에 차질이 있어 기간 연장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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