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 시대 조선 산업 중심지로서의 고성 건설
이상근 고성군수 예비후보자는 앞서 군수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에서 “고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듯이 해양·조선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상근 후보는 “고성군은 현재 주변지역에 비해 허약한 경제기반으로 인구유출과 일자리 창출 및 재정 자립도가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전략산업으로서의 해양·조선 산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체계적 육성과 경쟁력 있는 산업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 고 강조했다.
구체적 공약으로는`` ▶지역특화발전특구를 통해 조선기자재·해양플랜트 단지를 조성·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노동·기술 집약적인 조선 산업체의 유치로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해 고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동해면과 거류면을 중심으로 고성조선해양특구를 완성하여 고성군의 세입 증대로 잘 살고 부자 되는 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맞춤형 산업 유치를 위해 현재 조성되어 있는 산업단지를 재정비함으로써 무분별한 산업단지 개발에 소진되는 세금을 줄이고 활용방안을 찾아 좋은 기업이 고성에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미분양 산업단지들을 점검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고성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 후보자는 “현재 고성은 새로운 산업을 유치하기 보다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의 공약들을 통해 해양 조선 산업을 고성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남해안 시대 조선 산업 중심지로서의 고성을 건설해 보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