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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의회, 제244회 임시회 열어
  • 고성인터넷뉴스2019-06-11 오후 06:29:22


- 6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정

- 고성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16건 심사


고성군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 (2).JPG

 

고성군의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16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11`` 1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원순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40세부터 64세 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를 막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의회는 12``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16건을 심사하고 13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박용삼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은 없는 지 살펴보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고 여름철 재해 대책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의회 제244회 임시회

박용삼 의장 개회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백두현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녹음이 짙푸른 초하의 계절을 맞이하여`` 244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애도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 사고가 수습되기를 희망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지난 날 우리 선조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목숨을 던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앞서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에 대하여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은 없는지 살펴보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울러`` 6월은 재해예방의 달이기도 합니다.

 

지난해의 태풍 콩레이와 집중호우로 인하여 우리지역은 많은 피해를 보았으며`` 그로 인하여 많은 군민들이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매년 천재다`` 인재다 하면서도 이에 대한 대비책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은 물론`` 사전에 적극적인 대처를 한다면 천재라 할지라도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해에 피해가 발생되어 수해복구공사를 하는 지역에 대하여는 우기전에 다시 한 번 확인 점검을 하는 등 여름철 재해대책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고성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는 회의입니다. 상정된 안건과 현안과제들이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진지한 토론 속에 군민복리 증진의 밑거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우리고장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면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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