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양문석 후보,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촉구’
  • 통영방송2020-03-11 오후 05:27:10

 


- 양 후보 추경 예산에 재난기본소득 일괄 지급 촉구

- 재난기본소득은 퍼주기 아닌 시장기능 회복 위한 투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후보는 11``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일괄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양 후보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롯해 사회각계각층에서 시행을 촉구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특히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제안한 전 국민 대상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안을 조기에 집행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통영·고성은 농어업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의 주축을 이루고 있어 봉급생활자가 많은 대도시에 비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통영과 고성에 돈이 돌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난기본소득 기자회견 (3).jpg


이어`` “우리 통영과 고성은 조선업의 붕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고``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다 보니 우리 힘만으로는 버텨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에까지 내몰린 것이라며`` “사실상 마비된 시장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는 조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놓고 퍼주기 행정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은 퍼주기 복지행정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살려내기 위한 과감한 투자라며``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재난기본소득 시행을 결정하여 경제의 숨통을 터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