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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희 전도의원 '희망연가21' 출판기념회
  • 이동환 기자2010-02-08 오후 5:53:36

이재희 전 경남도의원의 자전적에세이인 “희망연가21”출판기념회가 2월27일 오후2시30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 이재희 전도의원

`희망연가21`에서는, 고성군 대가면에서 태어난 그가 어머니를 여읜 15세때부터 척정리와 갈천리 소류지 공사장의 어린 인부로 일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부양할 수밖에 없었던 가난으로 겪였던 좌절과 청소년기부터 부산의 시대샤스 공장의 재단보조공으로 사회 첫출발을 시작하면서 겪어야 했던 시련과 역경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중졸출신으로 경남도의원을거쳐 만학도로서 학업에 정진하며 대입검정고시와 수능시험을거쳐 경남대학교와 고려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치면서 총학생회장으로서 중앙인맥을 쌓았던 삶의 여정 또한 가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의회에서 조사특별위원장으로 의정활동했던 부분을 사심없이 사실대로 회고했다.

 

책 말미에서는 `연어는 모천 회귀성 물고기로서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와 삶의 목적과 의미를 죽음에 이르러서까지 완수하고 다음세대에 물려준다`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번 출판기념회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해 해야할 일을 마무리하고 출발에 앞서 마음속에 돌탑을 쌓고 신명과 열정을 바쳐 고향 고성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겠노라고 매듭 짓고 있다.

 

한편, 이번 출판회에는 조순 전 서울시장과 정해주 전 통상산업부장관, 이온수 함안이씨 대종회회장 탤런트 이정길 씨 등 지인들의 추천사와 축사글을 담았으며 이들도 출판기념회에 초청될 계획이라고 측근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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