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7회 고성지킴이 작품전을 개최한다.
고성지킴이는 고성에 거주하면서 음악`` 도예`` 건축․목공예 등 각 분야에서 옛 소가야 문화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과 예인의 모임으로`` 2006년 제1회 고성지킴이 작품전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고성의 예술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박용두 고성지킴이 회장을 비롯해 김옥선`` 김진엽`` 박양효`` 박장재`` 백지원`` 방덕자`` 안창모`` 양무웅`` 유부열`` 이계안`` 이도열`` 정대호`` 황동구 등 총 14명의 고성지킴이의 뜨거운 고향애와 예술혼이 담겨있는 도자기`` 목공예`` 서예`` 양장`` 시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2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톱 연주`` 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고성지킴이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긍지를 부여하고`` 많은 군민이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