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2017 경남도지사배 고성전국마라톤대회 행사장과 코스’ 현장 점검에 나섰다.
‘2017 경남도지사배 고성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28일`` 고성 당항포관광지와 당항만 마라톤 순환코스에서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 2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주행사장과 마라톤코스를 점검하며 안전관리 등 대회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동호인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특히 대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고에 대비해 응급환자 후송 대책 등 세심한 대회 준비로 원활한 대회 진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성 당항만마라톤코스는 충무공의 얼이 담긴 당항포 전승지와 철새도래지 마동호`` 해상연륙교인 동진교로 이어지는 42.195km의 순환코스이다.
고성 당항만마라톤코스는 남해안의 해안절경과 잘 어우러져 지루함을 달래주고 도로의 표고차와 경사도가 완만하게 조절된 최적의 마라톤 공인코스로 개발돼 전국마라톤 동호인으로부터 꼭 달리고 싶은 마라톤코스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