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행촌서예문화상`` 제2회 행촌예술상 시상식 함께 가져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허경무)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 제8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입상자 시상식과 작품 전시 개막식이 오는 11월2일 2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또 제2회 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장상)과 제3회 행촌예술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도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글부문`` 한문부문`` 문인화 3개 부문에 걸쳐 전국에 공모한 결과 모두 591점을 받았는데`` 지난 8월 2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1차 OMR 채점심사를 한데 이어 9월 7일 고성문화원에서 각 서체별 최고 득점자 12명에 대해 2차로 검증을 거쳤다.
심사결과 대상(상금 500만원)에는 한문부문 해서체 ‘명제:행촌선생시’을 출품한 김순덕 씨(여`` 49세`` 서울)가 뽑혔다.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에는 한글부문 해례본체 ‘명제:이개선생시조’를 출품한 오광석 씨(남`` 46세`` 화성)`` 문인화부문 전통사군자 ‘명제:묵매’를 출품한 박정영 씨(여`` 42세`` 부산) ▲우수상(상금 100만원)에는 한글부문 궁체 흘.진흘림 ‘명제:경석자지문중에서’을 출품한 윤태휘 씨(남`` 49세`` 춘천)`` 한글부문 궁체정자 ‘명제:옥원둥회연에서’의 이문석 씨(남`` 59세`` 용인)`` 한문부문 예서체 ‘명제:사오산기’를 출품한 김혜란 씨(여`` 54세`` 서울)`` 한문부문 행.초서체 ‘명제:조처사를 찾아가서’의 이영미 씨(여`` 46세`` 대구)`` 문인화부문 현대문인화 ‘명제:청포도’를 출품한 강봉순 씨(여`` 61세`` 창원) 등 5명이 차지했으며`` 특선 73점과 입선 391점 등 모두 472점의 입상작을 정했다.
또 서예지도자와 작가에게 주는 제3회 대한민국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장상. 상금 200만원)에는 창원의 권용완 씨가`` 제2회 대한민국행촌서예작가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 상금 200만원)은 서울의 홍우기 씨가 엄정한 심사(심사위원장 정추회)를 거쳐 뽑혀 시상자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허경무 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장은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인데도 서울`` 경기도``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좋은 작품이 출품됐다”며 “대회 때마다 호응도가 높아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 누구나 작품을 평가 받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한 공모 대회로서 전국 서예인들에게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정 운영의 성공사례로 우리 서단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입상작 전시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