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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민의 날 이틀째 이모저모 하이면 종합우승 차지해
  • 한창식 기자2010-10-04 오전 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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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막 내려

 

이날 막을 내린 제34회 소가야문화제는 하이면이 종합 1위를 거두었으며, 거류면이 2위, 구만면이 3위를 거두었다. 이 밖에 마암면이 화합상을 고성읍이 모범상을 개천면이 노력상을 받았으며, 동해면이 인기상을 받았다.

 

 

한편 제41회 군민체육대회에서는 하이면 선수단이 127점으로 종합우승을 했으며, 125점을 얻은 거류면이 준우승, 121점을 얻은 고성읍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행사장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예전에 없던 열기를 보여주었다. 첫날 저녁 공설운동장 부근 야시장에는 쏟아져 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음식점 코너에는 빈자리가 없어 야시장을 찾은 손님들이 일부 돌아가기도 했다. 이런 열기는 지난해 신종플루로 행사가 없었던 탓도 있겠고, 올해도 여전한 풍년농사에 한시름 놓은 것도 그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첫날 저녁, 밤늦게까지 열렸던 군민노래자랑 대회에서는 거류면의 김순옥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구만면의 진미자 씨가 우수상을, 하일면의 최준환 씨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인기상에는 영현면의 강형실씨와 고성읍의 조경문씨가 각각 받았다. 단체상에는 구만면이 최우수상을 거류면이 우수상, 하이면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송학리 고분군 옆 소가야유물전시관에서는 고성예총 산하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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