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그린파워(주)(대표이사 임진규)가 고성군과 벌이는 상생협력사업을 시작했다.
고성그린파워(주)는 지난 7월 8일`` 하이면 복지회관에서 “봉현 태양광발전소 ESS 조성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고성그린파워(주) 경영진을 비롯해`` 백두현 고성군수와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 하이면 주요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ESS는 기존 태양광설비에 ESS배터리와 PCS전력변환장치를 더해 태양광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저장장치인 배터리에 충전했다가 필요할 때 쓰는 체계로`` 봉현 태양광발전소 ESS조성공사는 ’16년 고성군과 고성그린파워(주)가 상생 협약한 사업으로 올해 초 설치 계약을 맺은 뒤`` 6월30일 준공했다.
사업비는 8억9천만 원으로 ‘19년 발전량 기준 연간 8천만 원 정도 수익이 예상되며`` 앞으로 재단법인 하이산업에서 인계받아 관리 할 예정이다.
고성그린파워(주) 임진규 대표이사는 “봉현 태양광발전소 ESS설치공사의 준공이 하이면민의 삶에 보탬이 돼 내실 있는 하이면의 발전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생활이 풍요롭도록 책임 있는 향토기업으로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그린파워(주)는 ESS조성사업 말고도 하이문화센터 조성사업과 하이면 기반시설(공장)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꾸준한 상생협력 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