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덕리 월계마을 경로당서 어르신 장수 기원하는 봉사 펼쳐...
- 촬영한 영정사진 액자에 담아 전달 예정
회화면여성의용소방대(회장 임민숙)는 지난 17일 회화면 삼덕리 월계마을 어르신 무료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바쁜 농사일로 평소 영정사진을 찍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계마을 경로당에서 영정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경로당 한쪽에 분장실을 마련하고 화장실을 세면장으로 이용해 어르신들이 머리를 감을 수 있도록 하고, 머리 컷 → 염색 → 머리 감기 → 머리 손질 → 화장 →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회화면여성의용소방대의 한 대원은 “어르신들의 얼굴 표정에 담긴 일생을 이 한 장의 사진에 담으면서 가슴 한 구석이 짠~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이제껏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무료 영정사진 촬영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촬영한 영정사진은 액자와 함께 20일 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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