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영지역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음악 봉사동호회인 고성 보헤미안 음악동호회 회원들이 6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통영 학섬 휴게소에서 ‘심장병 어린이돕기 거리자선공연’을 펼쳤다.
이날 30명의 보헤미안음악동호회회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8인조로 구성된 보헤미안밴드가 휴게소를 들른 사람들을 상대로 음악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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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은 여름 날씨를 방불한 무더운 날씨에도 100여명의 관객들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뜨거운 호응으로 공연을 즐기는 한편 자발적으로 모금에도 참여를 해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고성보헤미안밴드동호회는 다음 주 토요일에도 고성에서 거리자선공연을 펼칠 계획이며, 공연에 참여를 원하거나 회원으로 가입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까페- 보헤미안음악동호회라고 치고 들어가 해당 홈페이지에 자세히 소개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고성보헤미안밴드동호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해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이며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고성지역 대중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