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성지구 협의회(회장 이경숙)에서는 지난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수사진 만들기 사업에 이어 국가유공 보훈가정을 위한 장수사진을 만드는 사업을 벌여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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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훈가정 장수사진 제작 사업은 경남진주보훈청 고성군 담당 보훈 도우미(표정자)의 신청으로 이뤄진 사업으로, 고성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 보훈가정 어른들의 장수사진을 제작한 사업이다.
8월16일, 1차 신청자인 고성읍 수남리에 거주하는 박남순 할머니 외 네 분의 장수사진을 만들어 전하자, 전쟁미망인인 할머니들은 하나같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감사했다.
이번 봉사에 나선 이경숙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원들은 ‘큰 자부심을 느끼며 소외계층의 어려운 어른들을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