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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을지연습 상황실 야식봉사 펼쳐
  • 박영수 시민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성지구 협의회원들이 을지연습 상황실에 야식봉사를 해 공무원 등 관계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피폭’이라는 주제로 고성군 관내 공무원과 경찰, 군인, 소방관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2010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이경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고성군청 지하의 을지연습 상황실을 찾아 예년처럼 떡과 치킨 과일 등을 준비해 훈련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고구려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으로 지난 1968년 김신조 사건계기로 시작돼 올해 43회 째를 맞고 있으며,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을 통해 사태수습과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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