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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운하 거류면 이장의 훈훈한 이웃사랑
  • 임미영 기자

‘제12회 아름다운가정상 모범부부상’수상 상금 100만원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 백운하 이장
 거류면 용산리 용산 마을 백운하 이장의 아름다운 선행이 우리지역에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백 이장은 지난 11월 22일 바르게살기운동경남협의회와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2회 아름다운가정상 모범부부상” 수상 상금 1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가정에서는 모범적인 가장으로, 이웃에게는 신망이 두터운 마을 이장으로 역할을 다 하면서 특히, 수년전부터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자신의 부인 병간호를 도맡아 하며,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운 형편이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 전액을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자 백운하 이장은 “비록 상금으로 전하는 작은 도움이지만 나 보다 더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거류면에서 추천된 저소득세대 10가구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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